머크, 화이자와 면역항암제 개발·판매 제휴
머크, 화이자와 면역항암제 개발·판매 제휴
내년 최우선 임상개발 프로그램 20건 시작 … 잴코리 프로모션 제휴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4.11.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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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는 화이자와 자사의 항-PD-L1 항체 약물인 MSB0010718C를 공동 개발·상업화하는 글로벌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SB0010718C는 현재 다수의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약물은 단독요법은 물론 화이자와 머크가 보유한 기승인 약물 또는 후보 약물과의 병용요법제로 개발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화이자의 항-PD-1 항체 약물의 임상 1상 시험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또 양사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XALKORI)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생명과학의 3개 핵심 사업 모두를 강화하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와 시그마-알드리치 인수 제안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로도 초점을 돌리고 있다. 화이자와의 계약은 우리의 제약 파이프라인의 도약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 사장 겸 CEO이자 최근 머크 보드 멤버에 선임된 벨렌 가리조는 “내년에는 품목허가용 임상연구 등 최대 20건의 최우선 임상개발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그 밖에도 이번 글로벌 제휴로 머크는 미국의 항암제 시장에 조기에 진출하고 다른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항암제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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