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일부 직원 특혜 의혹에 불륜까지
건보공단 일부 직원 특혜 의혹에 불륜까지
보안 관리에도 일부 문제점 드러나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5.01.0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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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개된 건보공단 최근 내부감사 결과에 따르면 A지사 보험급여2파트의 경우 지난해 10월 진행된 감사 결과 4급 최모씨의 업무가 특별한 사유 없이 업무의 난이도 및 처리방법의 편리성, 발생 주기 및 빈도, 민원발생 정도에 비춰 용이한 업무 위주로 분장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진은 “최모씨의 담당 업무 중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자 관리 외에 나머지 업무는 공단 내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 간 문서행위로 진행되는 업무들”이라며 “업무소홀 또는 태만으로 인한 업무 미처리 위험성과 민원발생 가능성이 적고, 업무의 곤란정도 및 책임정도가 낮은 등 특혜로 비춰질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하면 B지역본부의 4급 직원 오모씨와 송모씨는  직장동료 사이의 관계를 넘는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하다 해당 직원의 가족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돼 징계요구대상으로 지적됐다.

직원들의 보안 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진이 4개 지역본부 관할 12개 지사의 대통령 해외순방기간(11월10일~12일) 중 복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보안점검표 관리, 출입문 잠금상태 등은 대체로 양호 했으나, C지사는 스마트카드가 노출됐으며 D지사는 단말기 취급자 관리대장 지정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E지사는 부서 운영비 등이 보관된 책상서랍을 잠그지 않고 퇴근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특히 이 지사에서는 PC 등 단말기 비밀번호를 외부에 노출하거나 타 직원과 공유하는 일도 있었다.

이 밖에 일부 지사에서는 대외비 3종(충무4300 보건복지 실시계획, 안전지출 및 파기계획서, 단말기 취급자 관리대장)을 대장에 옮겨 적으면서 발행처, 수신처, 문서번호, 사건번호 등을 기록하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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