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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컴퓨터 이용 암치료 시대 열린다 [동영상]IBM 왓슨 컴퓨터, 환자 맞춤형 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 지원
엄청난 의학데이터 활용, 의사에게 가장 효과적 치료계획 지원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05.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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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치료계획을 세울 때 슈퍼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IBM과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는 지난해 말 제휴를 맺고 의사들이 환자 정보, 의학 정보, 의학 저널 등 광범위한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IBM이 개발한 왓슨 컴퓨터의 빠른 인지시스템을 이용해 공통 암 환자 연구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 IBM 왓슨 컴퓨터 (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왓슨은 IBM이 출시한 인공지능컴퓨터 기술을 통칭한다. 2011년 유명 퀴즈쇼인 제퍼디에서 2명의 챔피언을 물리치고 10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 4월13일 IBM은 애플, 존슨앤존슨, 메드트로닉 등과 손잡고 ‘왓슨헬스 서비스’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서비스와의 융합을 선언했다.

왓슨은 엄청난 양의 의학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 가설설정 및 가설평가를 이용한다. 왓슨의 인지능력 컴퓨팅 시스템의 자연어 처리 능력은 구조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구조적인 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IBM에 따르면 왓슨 헬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기술이다. IBM은 왓슨헬스 출시 당시 “미래의 의료 서비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될 것”이라며 “의료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 의료기기, 각종 센서에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며, 한 개인당 100만 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왓슨 컴퓨터는 이 프로젝트 외에 태국 붐룬그라드 병원에서도 미국에서와 유사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붐룬그라드 병원은 암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방콕의 주 병원과 4개 대륙 16개 협력병원에서 왓슨을 사용할 계획이다.

IBM은 5년간 계약을 맺고, 왓슨을 통해 붐룬그라드 병원에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가이드라인 기반 환자맞춤형 치료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왓슨이 의료분석 서비스를 내는 과정(출처 : IBM)

아프리카에서는 300만명에 달하는 남아프리카 전 지역의 시민들에게 맞춤형, 성과 기반의 건강 및 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트로폴리탄 헬스가 왓슨 어드바이저를 도입했다. 왓슨 어드바이저(Watson Engagement Adviser)는 메트로폴리탄 헬스의 고객관리 담당자들이 제품, 회원 정보 등 방대하고 복잡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서 제공한다.

이밖에 영국 베일러 의대 연구진은 암 유발 유전자인 p53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관련 논문 7만 건을 분석하기 위해 왓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존슨앤존슨은 약물이나 치료법 개발과 평가에 관한 논문을 분석하는데 왓슨을 이용하고 있다.

또, 뉴욕유전자센터는 매년 미국에서 1만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뇌암의 원인 DNA를 분석하기 위해 왓슨 시스템을 사용한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왓슨은 의학자들이 특정 환자집단의 치료제 작용 모니터링 및 추적을 위한 의학적 근거 기반의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계적인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근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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