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위협하는 식중독 다스리기
여름을 위협하는 식중독 다스리기
  • 건협 박정범 원장
  • 승인 2016.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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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휴가지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진 : 포토애플=메디포토>

[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휴가의 계절인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과 높은 습도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장염에 걸릴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다. 여름을 걱정하게 하는 대표 질병인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본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급식과 외식

우리나라 국민의 26%가 하루 한 끼 이상을 단체 급식을 이용하고 32% 이상이 외식·음식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2014년까지 5년간 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환자의 53% 이상(6,561명 중 3,502명)이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건수의 50%(전체 274건 중 138건)가 음식점에서 일어났다.

식중독은 크게 미생물(30종), 자연독(3종), 화학적(5종)의 원인으로 나뉜다. 우리가 주로 걸리는 식중독은 미생물이 원인인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와 같은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것인데, 고의나 오용으로 첨가되는 식품첨가물에 의한 것인데, 고의나 오용으로 첨가되는 식품첨가물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보통 본의 아니게 잔류·혼입되는 유해물질로 잔류농약이나 유해성 금속화합물, 제조·가공·저장 중에 생성되는 유해물질과 메탄올 등의 기타물질, 구리·납·비소와 같은 조리기구나 포장에 의한 중독이 해당된다.

휴가지와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하기

여름철 가정과 휴가지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는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2~3일 정도의 충분한 휴식과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 봐야 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핀 음식은 바로 버려야하며, 야외 활동 시 준비해 간 김밥이나 도시락 등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섭취 및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휴가지에서 음식을 직접 취식할 때는 항상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물은 끓이거나 정수된 것을 사용해야 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사람 간 2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소독제를 사용하여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은 비누를 사용해 삶아서 빨아야한다.

또한 이동 중에 온도가 높은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이 좋지 않은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특히 산이나 들에서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 먹지 않도록 한다.

주부들을 위한 식중독 예방 장보기 TIP

1. 실온에 보관할 수 있는 가루나 곡물을 먼저 담는다.

2. 냉장이 필요한 과일, 채소, 햄 등을 고른다.

3. 냉동이 필요한 해물 등은 마지막에 담는다.

4. 장을 보고 난 후에는 음식 재료를 차에 오래 두지 않는다.

5.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 둔다.

6. 냉면이나 콩국수를 조리할 때는 육수와 콩국을 가열하고 난 후 빨리 냉각시킨다.

7. 샐러드용 채소를 씻을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이나 마늘을 으깨 넣은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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