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불법 성형’ 기승
호주 ‘불법 성형’ 기승
감염관리 엉망 … 소셜네트워크망 통해 홍보
  • 권현 기자
  • 승인 2016.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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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호주에서 무면허 불법 성형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보건당국과 경찰이 시드니 근처 외곽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법 성형수술을 한 마벨 리우(Mabel Liu)를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호주 영주권이나 의사면허도 없이 불법 성형을 한 것으로 밝혀져 호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여성은 불법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결과, 두 눈에 멍과 쌍꺼풀에 상처를 입고, B형·C형 간염,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혈액검사를 받았다,

호주보건당국에 따르면 불법성형행위가 이루어진 아파트를 기습했을 때 수술대에서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수술이 이루어졌다.

▲ 호주에서 불법 성형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계자는 “감염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허가받지 않은 주사제와 불법의약품들이 발견됐다. 이들 약물이 어떤 성분이고 위험성이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불법 성형수술과 불법 보톡스· 필러 미용시술이 아파트·호텔방 등의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증가추세”라며 “중국 ‘위쳇’(WeChat)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망을 따라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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