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앓는 아이, 커서 천식 위험 높아
호흡기 질환 앓는 아이, 커서 천식 위험 높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09.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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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감기, 부비동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는 성장 후 천식과 폐 기능 감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학센터 에블리엔 밴밀(Evelien van Meel) 박사팀은 약 15만5000명의 아이를 4세부터 15세가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연구결과, 5세 때 감기·부비동염·후두염·편도선염 등 상기도감염증을 앓았던 아이는 성장 후 천식 발병 위험률이 1.5배 높았다.

기관지염, 관지염, 폐렴, 흉통 등과 같은 하기도감염을 앓은 아이의 경우, 성장 후 천식 위험성이 2배에서 4배까지 증가했고, 폐 기능 감소의 위험성도 높게 나타났다.

▲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는 성장 후 천식과 폐 기능 감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밴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유년기때 호흡기 질환이 장기간에 걸쳐 장기간 호흡기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특히, 하기도감염이 폐 기능과 천식 위험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 질환 초기 단기에 할 수 있는 예방이나 치료를 목표로 하는 백신 등의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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