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예방에 도움 돼
키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예방에 도움 돼
  • 권현 기자
  • 승인 2018.01.30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키위·셀러리·파파야·콩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카렌 존셔(Karen Jonscher) 박사는 쥐 실험에서 각각 고지방식이를 먹는 어미쥐와 고지방식이와 항산화물질 ‘피롤로퀴놀린 퀴논’(pyrroloquinoline quinone,PQQ)이 들어간 과일과 채소를 먹은 어미쥐에게서 태어난 새끼쥐의 장 내 세균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 고지방식이를 한 어미쥐에게서 태어난 새끼쥐의 장 속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밀접하게 연관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있었고, 반면 고지방식이와 함께 항산화물질 PQQ가 함유된 음식을 먹은 어미쥐에게서 태어난 새끼쥐의 장 속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관련된 세균이 줄어들고 있었다.

▲ 키위·셀러리·파파야·콩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셔 박사는 “이번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PQQ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나 비알오코올성 지방간염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간장학 커뮤니케이션즈 저널(Journal Hepatology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당뇨병·고지혈증·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지방간이 염증을 일으켜 지방간염이 지속돼 증상이 심해지면 간경변증이나 간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약 33%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로 추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