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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시 혈당 증가 불구 몸에는 ‘이익’
  • 현정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1.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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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금연을 하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혈당 증가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흡연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혈당 변화와 관계없이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제1저자 최슬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 연구팀은 2002~2003년과 2004~2005년 총 2번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12만7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금연 후 혈당이 증가한 사람은 흡연을 계속한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7%와 32% 감소했다. 심근경색증의 발생 및 사망 위험도는 흡연자에 비해 각각 40%, 74% 줄었다.

▲ 금연을 하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혈당 증가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박상민 교수는 “금연 후 혈당이 증가하는 현상이 뒤따르는 것은 맞지만 이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금연을 했을 때 심뇌혈관질환 예방측면에서 얻는 이득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기헌 교수는 “담배를 끊은 후 혈당이 올라갈 수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금연으로 얻게 되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효과는 뚜렷한 만큼, 여전히 금연은 흡연자에게 제1의 건강전략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제1저자인 최슬기 연구원은 “금연 후 나타나는 신체상 변화들이 여러 중증 만성 질환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후속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출판그룹의 의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지 최근호에 실렸다.

현정석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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