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류마티스 환자에 악영향”
“폐경, 류마티스 환자에 악영향”
  • 권현 기자
  • 승인 2018.02.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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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폐경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의 신체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브래스카간호대 엘리자베스 몰라드(Elizabeth Mollard) 박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여성 8200명을 대상으로 폐경이 신체기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5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 폐경기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이 오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 환자보다 신체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 폐경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의 신체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몰라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폐경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신체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했지만, 폐경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여성의 신체기능을 떨어뜨리고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 환자의 폐경 후 신체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중재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의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높다. 이전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출산과 조기 폐경 등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결과는 류마티스내과학 저널(Journal Rheumat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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