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덩어리 '안궁우황환'은 'A체인' 대표 약품
수은덩어리 '안궁우황환'은 'A체인' 대표 약품
  • 헬스코리아뉴스
  • 승인 2007.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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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환약 '안궁우황환' 괴담이 돌고 있다.

KBS 2TV 추적60분이 지난 30일 밤 11시 '엄마의 전쟁, 안궁우황환의 실체?'를  방영한 이후 KBS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당 약사 등을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쇄도해 약사들이 전전긍긍. 

방송에 따르면 선천성 희귀병을 앓아온 3살난 영혜가 어느 날 아프자  엄마는 급히 동네 약국으로 뛰어가 약사가 지어 준 '안궁우황환'이란 환약을 먹였다. 이 약을 먹은  아이는 거짓말처럼 나았다. 그러나 안궁우황환을 복용한 지 3개월 뒤, 아이는 사경을 해맸고 결국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의사는 영혜가 '수은중독증'이라며 안궁우황환이 원인인 것으로 지목됐다. 

이 약에는 수은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검출됐으며 비소는 24시간 후에는 3배, 3일 후에는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그런데 이 세 약국은 모두 'A체인'에 소속돼 있다.

그러나 A체인 대표는 "자신들이 약을 조제한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사온 것"이라며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약사는 "황화수은은 불용성이라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아기의 증상은 반드시 중금속 중독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A체인이  어디냐며 '즐겨찾기'에 나섰다느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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