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먹는 항암제 '나벨빈 연질캡슐' 허가 획득
부광약품, 먹는 항암제 '나벨빈 연질캡슐' 허가 획득
"항암제 라인업 강화 및 항암신약개발 박차" ... "주력사업 될 것"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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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곽은영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항암제 '나벨빈 연질캡슐'을 허가를 받았다.
 
'나벨빈 연질캡슐'은 비소세포 폐암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이 주성분이다. 다른 항암제보다 탈모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재발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선호되는 약제다.

경구용 항암제는 기존 주사제보다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암종보다 생존율이 높고 치료효과가 좋은 유방암 환자의 경우 사회생활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경구용 항암제의 도입을 반기는 분위기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유방암 및 폐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경구용 세포독성 항암제는 '카페시타빈'이 유일했다"며 "'나벨빈'이 경구제로 개발된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도 매우 반길 만 한 일”이라고 말했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항암제 '시스플라틴'과 병용 요법이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의 표준항암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광약품은 덴마크 솔루랄파마로부터 도입한 플랫폼 기술인 LTT(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전립선암 치료제 'SOL-804'의 임상 1상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올해 한국이나 독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LTT는 섭취 음식물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약효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SOL-804'는 3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의 단점인 음식물의 영향을 배제하고 용량을 낮춘 약물로, 부작용을 줄여 환자 삶의 질과 치료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오리지날 위주로 항암제를 판매한 경험과 항암제전문조직을 바탕으로 도입 및 자체 개발 신약 등을 더해 향후 항암제는 부광약품의 주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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