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나보타 의혹제기 법적 대응 빨리 해달라"
"대웅제약은 나보타 의혹제기 법적 대응 빨리 해달라"
메디톡스, 대웅제약 입장 발표 하루만에 강경 대응

"우리의 의혹제기 문제 있으면 모든 민형사상 책임 질 것"

"ITC 조사 착수, 대웅제약의 불공정 행위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의미"

"불필요한 논쟁 지속할 이유 없어 ... 공개 토론에서 진실 밝혀라"
  • 임도이 기자
  • 승인 2019.03.05 13: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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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 및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것과 관련, "대웅제약의 나보타에 대한 의혹제기에 문제가 있다면 모든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것"이라며 "불필요한 논쟁을 하루빨리 마무리짓기 위해 대웅제약이 공개 토론에 나와 모든 의혹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

메디톡스는 5일 입장문을 통해 "ITC의 조사 착수는 지난 1월 메디톡스가 앨러간과 함께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지적재산권 침해혐의로 제소한 이후 ITC에 배정된 변호사가 양측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결정한 사안이기 때문에 조사 착수가 결정된 것만으로도 통상적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해당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전일(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포함, 수 차례 무고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것처럼 대웅제약은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에 제기한 균주의 출처 및 제조공정 도용 의혹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면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그러면서 "한국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대웅제약과 불필요한 논쟁을 지속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하지만, 한국 바이오 산업이 국제적인 신뢰를 얻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랜 연구와 투자를 통해 확보한 지적재산권이 인정받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대웅제약 나보타의 개발 의혹은 명백히 해소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톡스측은 "대웅제약의 나보타 개발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객관적인 공개토론에서 나보타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메디톡스가 이처럼 대웅제약의 입장 발표 하루만에 강경 모드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해서 만들어졌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을 하더라도 자사에 불리할 것이 없고, 떳떳하지 못한 대웅제약이 토론에 쉽사리 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너희가 구릴 게 없다면, 떳떳하게 나와서 한판 붙어보자"며 싸움을 재촉하고 있는 꼴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4일 엘러간과 메디톡스가 '나보타'(DWP-450, 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국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내역이 지난 1일 접수됐다"며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엄중히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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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19-03-05 20:56:23
ㅎㅎㅎ ? ?? 그냥 읏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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