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진료 잘하는 동네병원 1667개
천식 진료 잘하는 동네병원 1667개
평가 대상의 10분의 1 수준 ... 전년 대비 120개소 증가 ... 2년 연속 양호기관 844개소
  • 이민선 기자
  • 승인 2019.04.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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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천식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천식 환자가 동네의원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를 받아 급성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평가 결과 전체 1만6924개소 중 양호기관은 1667개소로 전년 대비 120개소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기관 대비 9.85% 수준에 그쳤다. 10개 중 1개만 천식진료 양호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2년 연속 양호기관은 844개소로 전체 양호기관의 50.6%를 차지했다. 양호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 3차 적정성 평가 양호기관 현황 및 권역별 분포도

평가 대상은 3개 영역의 7개 지표다. ▲천식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방향 결정을 위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증상조절과 급성 악화예방을 위한 주기적 진료를 측정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천식 치료에 중요한 흡입스테로이드·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심평원은 "2015년 1차 평가 이후 전체 지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흡입스테로이드는 약제가 직접 기도점막으로 투여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항염증 천식 치료 약제"라고 설명했다.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천식 환자 10명 이상 기관 대상으로 산출)

규칙적으로 매일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천식과 관련된 급성악화, 입원, 사망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면, 우리나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36.6%로 아시아권 타 국가(싱가폴 88%, 대만 55%, 인도 44%)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흡입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에 비해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과 일시적 증상 완화로 흡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용을 중단 시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폐기능 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제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기관의 맞춤형 질 향상 지원 교육(2019년 상반기)을 실시한다"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도 지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학회 등과 협력하여 교육용 홍보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만성질환 > 천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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