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의사 폄훼 전의총 대표 3인 검찰 송치”
한의협 “한의사 폄훼 전의총 대표 3인 검찰 송치”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5.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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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한의약과 한의사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들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31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원색적 표현을 사용해 모욕한 혐의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3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전의총은 지난 3월21일 “남의 잔칫집(간호조무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가서 추악한 욕심을 드러낸 한방사협회장을 강력히 성토한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들 명의의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게시했으며, 이 내용은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전의총은 이 글에서 일부 양의사들이 한의사를 폄훼해 부르는 비속어인 ‘한방사’라는 표현을 이용해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를 ‘한방사협회’로,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을 ‘한방사협회장’으로 비하했다.

특히 ‘추악한 의과 침탈 욕심을 가감없이 드러낸’, ‘밉상은 세상과 단절 속에 사는 외톨이’라는 저속한 표현과 함께 ‘인지부조화의 바보’, ‘무식하면 용감하다’, ‘한방협회장의 몰염치, 몰상식한 무대뽀 발언’ 등 경멸적 단어를 사용하며 최혁용 회장을 모욕했다는 것이 한의협의 주장이다.

이에 한의협과 최혁용 회장은 전의총 대표 3인을 고소한 바 있다.

한의협 관계자는 “이번 경찰의 검찰 송치결정은 일부 양의계의 그릇되고 오만방자한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조치”라며 “앞으로 상대가 누구든, 어떠한 형태이든 상관없이 한의약과 한의사에 대한 혐오범죄 수준의 폄훼와 비방에는 최고 수위의 법적대응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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