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천례 달성 등
[오늘 의료계는?]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천례 달성 등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6.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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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2019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알쓸신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친구 멘토링 기초반(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와 김인향 교수), 친구 멘토링 응용반(I&I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준 원장)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안동현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는 사회적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바람직한 친구관계에 대하여 준비했다”며 “인생에서 친구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모들이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원자력병원, 개원의 신경계 질환 연수강좌 개최

원자력병원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본원 강당에서 신경계 질환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진료실에서 자주 보는 실신 환자(신경과 하정호 주임과장) ▲진료실에서 자주 보는 두통(신경과 박수연 과장) ▲중증질환자의 정신약물학적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과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신경과 하정호 주임과장은“이번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등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했다”며“임상적 최신지견의 공유를 통해 유익한 정보 교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한다.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도 1000례로, 복강경과 로봇 전립선 수술 동시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1년 6월 비뇨의학과 황태곤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후, 2006년 2월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례를 기록했으며, 이후 5년 만인 2011년에 400례를 달성했으나,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도입된 로봇수술기의 보편화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건수의 증가세는 둔화됐다.

하지만 고가의 수술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수술방법이 거의 동일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폭넓은 수술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19년 5월, 18년만에 복강경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1000례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 수술과는 달리 복부에 0.5cm- 1cm의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복강경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하여 수술상처가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은 장점이 있다.

스마트센터장 겸 로봇수술센터장인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전립선암 환우들을 위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과 치료법을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비뇨의학과 교실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복강경·로봇 전립선 절제술 동시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가톨릭비뇨의학과 심포지엄을 연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입원준비세트 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은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의 1천명 이상의 모든 입원 환자의 편안한 병원 생활을 돕고자 메종의 후원으로 입원준비세트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질환과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환자는 입원 첫 날부터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입원 생활은 심적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입원준비세트를 제공해 환자의 안정을 돕겠단 취지다.

이 기프트 세트는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입원준비세트에 매그놀리아란 이름을 붙인 배경은 경희대학교의 교화인 목련에서 딴 것이다. 작은 부분이라도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의사시니어클럽, 천안 독립기념관 나들이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획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그동안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됐던 행사를 전국적 단위로 확장해 지역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김인호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은 “의사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메딕션, 중독 치료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일 중독 진단·치료 솔루션 개발기업인 메딕션과 ‘정신건강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가상현실과 생체신호를 융합한 기술을 적용해 중독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기존에는 중독 진단 시 의료진이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병력청취 등의 제한된 정보만으로 증상을 확인해서 진단을 내렸다. 향후 두 기관이 내놓을 중독 진단·치료 솔루션은 환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는 생체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독 여부를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 또 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중독치료모델 개발도 가능하다.

이상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도박·게임·인터넷중독 등 행위중독은 새로운 중독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고 양상도 다양해지는 만큼 근거중심진료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병원이 보유한 중독분야 임상 노하우를 IT기술과 접목하면 중독환자를 더욱 정확하게 진료하고, 새로운 치료방법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중독, 불안장애, 치매 등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온 의료기관이다. 알코올중독, 인터넷중독 등 중독치료프로그램뿐 아니라 강박장애의 인지행동치료크리닉, 치매 및 노인질환, 조현병 능력강화프로그램과 같은 특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영향력도 상당해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 중독관리통합지원 등 다양한 공공정신의료사업을 맡고 있다.

 

의협, 문케어 중간점검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1시30분~4시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문케어(보장성 강화) 중간점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 재정 위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케어] 문제점(장성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무너지는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의 문제점(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대형병원 쏠림현상) 의료전달체계 문제점 및 바람직한 개편 방안(김계현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은평성모병원 한송이 간호사, 응급처치로 지역주민 생명 살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신속한 응급 처치로 지역 주민의 생명을 살린 직원에 대한 표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는 한송이 간호사는 지난달 16일 은평성모병원 인근 횡단보도 앞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60대 여성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 후 119 신고와 응급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신속한 응급 처치가 없었더라면 생명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심근경색으로 진단 받았고, 내과 중환자실과 병동 입원을 거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한송이 간호사는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 안도감이 들었다”며 “응급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대처가 가능했던 건 병원에서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뮬레이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환자의 1분 1초를 소중하게 여기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병원을 표방하며, 의사는 물론 간호사와 행정직 등 병원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 주관으로 10차에 걸쳐 1500여 명의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최하고, 이론 교육은 물론 모형 환자를 활용한 상황 별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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