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감압술 4000례 달성 등
[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감압술 4000례 달성 등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6.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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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감압술 40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은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박 관 교수팀이 지난 5월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감압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1997년 4월 미세감압술 첫 시행 후 2019년 5월까지 총 4378례를 시행했다. 이 중 4000례가 반측성 안면경련에 대한 수술로 ‘90% 이상의 성공률’과 ‘1% 미만의 청력 소실률’ 로 우수한 수술 성적이다.

박 관 교수팀 연구업적으로 수술 중 감시장치인 이상근육반응을 이용한 지속적 근전도 검사와 청각자극을 통해 청신경과 뇌간으로 전달되는 신경계 경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뇌간청각 유발전위검사에서 제한 방법과 지침은 ‘국제적 표준’으로 자리잡아 미세감압술 성적 향상과 청력 저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까지 불명확했던 이 질환의 자연경과, 예측하기 어려운 수술 후 경과, 수술로 인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고, 임상 연구에 필수적인 임상증세의 진행단계, 원인혈관의 압박유형, 혈관압박 정도 등에 대해서도 독창적인 분류법을 새롭게 제시해 수술실적과 연구분야 모두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있어 국제학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박 관 교수팀은 수술 합병증에 대한 원인분석과 예방법,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분석, 수술 후 증상이 남거나 재발되는 원인 규명 등을 포함하는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임상 연구와 논문 발표로 더욱 완벽하고 안전한 미세감압술의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반측성 안면경련은 뇌혈관에 의한 안면신경 압박으로 발생하고 반측 안면의 경련이 점차 진행되어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주는 질환으로, 미세감압술(MVD:microvascular decompression)은 이 질환의 유일한 완치법으로써 미세수술기법을 이용해 안면 신경을 누르는 혈관을 감압하는 수술이다.

 

한림대성심병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서부지부와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서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사회에 따른 노인환자의 효율적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 및 감염관리, 간호관리 등 각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정식 지부장, 한기남 부지부장, 최원만 안양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 제13기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 입학식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24일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제13기 국립암센터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 총 8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연구 및 암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전 연구 경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학생인턴들은 연구소 연구원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가하고 학업 및 연구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다. 또 세미나·간담회·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은숙 원장은 “이 과정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암 연구 및 관리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11여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에는 국내외 유수 대학 지원자 중 총 20명이 여름학생인턴으로 선발됐다.

 

의협, 각 정당에 안민석 의원 국회 윤리위 제소 요청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정당을 방문해 안민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달라는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이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4조(직권남용)에서 규정한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로 인한 대가를 받아서는 아니된다’를 위반한 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각 정당에 전달한 공문을 통해 “문제가 된 막말, 직권남용 등 안민석 의원의 행위는 법을 준수하고 입법권한을 부여받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분과 법치국가를 만들어나가야 할 지위를 망각하고 이를 남용했다"면서 "이는 국가 기능의 공정한 행사와 개인의 자유 및 권리 보호를 외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최대집 회장은 각 정당 당사 방문을 마치고 국회 정문 앞 자리로 이동하여 "안 의원이 오산 정신병원 개설 허가 취소 과정에서 보여준 발언과 행태는 도저히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여러 정당들이 중지를 모아 반드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이 안민석 의원에 대한 국회 중앙윤리위 제소를 촉구하기 앞서 3일간 서명운동을 시행한 결과 약 2만4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정당에 서명지를 전달하면서 최대집 회장은 “짧은 기간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국민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징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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