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야구 선수, 유소년 선수에 불법 스테로이드 투여
前 프로야구 선수, 유소년 선수에 불법 스테로이드 투여
식약처,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 적발

유소년 선수 2명 금지약물 양성 판정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9.07.02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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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운영하는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선수에게 스테로이드 약물을 불법으로 투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불법으로 유통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판매하고 유소년 선수에게 투약시킨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이 모씨(남·35)를 구속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몸을 좋게 만들어주는 약을 맞아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원하는 프로야구단이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속여 불법으로 투약했다.

식약처는 불법의약품을 투여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야구교실 소속 유소년 선수 7명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명은 금지약물에 대한 양성으로 확정 판정 받았으며, 나머지 5명은 도핑 검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황소의 고환에서 추출·합성한 남성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다. 세포 내 단백 합성을 촉진해 세포 조직 특히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가져온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 복통, 간수치 상승, 단백뇨, 관절통, 불임, 성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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