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 프린팅 재료시장 전망 ‘맑음’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시장 전망 ‘맑음’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3% 예측

“가장 기대되는 3D 프린팅 기술 활용은 세포조직 및 장기제작”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9.07.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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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장기를 제작하는 모습. (사진=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장기를 제작하는 모습. (사진=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20.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2025 의료 분야용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산업에서 3D 프린팅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철물, 임플란트, 의료기기, 해부학 모델들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의료산업 내 세계 3D 프린팅 재료 시장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해당 시장의 크기가 5억6850만 달러(한화 약 6674억 1900만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화학 & 재료 산업부의 레오니다스 도코스(Leonidas Dokos) 글로벌 디렉터는 “의료와 치과,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 보급이 늘면서 이 기술을 통한 세포조직 및 장기제작이 가장 기대되고 있다”며 “티타늄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라멘트 등 가볍지만 강력한 재료들이 의료 산업에서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보고서는 재료 제조사들에게 많은 성장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비효율성을 줄이는 고도의 R&D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주문했다. 시장 참여 기업들이 산업 규모에 맞는 FDA(미국 식품의약국) 규정 준수에 필요한 프로세스 흐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도코스 디렉터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의료 제품과 관련해 특히나 엄격한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의료용 3D 프린팅이 가지고 있는 중장기적 이점에 대한 실사용자들의 기술적 이해가 부족해 도입 속도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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