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우울증치료 천연물 신약개발 착수”
내츄럴엔도텍 “우울증치료 천연물 신약개발 착수”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수행”
  • 임도이 기자
  • 승인 2019.09.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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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이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에 나선다.

내츄럴엔도텍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천연물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연구비는 34억원이며, 주관기관인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와 삶의 질 및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변화로 인해 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따라 연 7% 이상 성장하는 글로벌 천연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세로토닌 수용체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조절하는 복합 기전의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국내 자생 생약자원을 이용하여 비임상시험 및 국내 1, 2상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천연자원의 의약품 원료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항우울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나고야 의정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의약품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17%가 일생에 한번쯤 경험하는 우울증은 WHO에서는 인류를 괴롭히는 세계 3대 질환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있다”며 “본 연구를 통해 우울증에 관여하는 다양한 기전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항우울제를 개발하여 기존의 우울증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물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연물 신약개발 착수 소식이 전해진 이날, 네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0.60% 떨어진 411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2019년도 3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에는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내츄럴엔도텍 팀 외에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라남도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책연구기관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천연물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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