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이혜진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오늘 의료계는?] 이혜진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9.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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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식약처, 강윤희 위원 징계검토 즉각 중지하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식약처 쇄신을 촉구하며 국회 앞 1인 시위중인 강윤희 임상심사위원(식약처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을 지지하기 위해 방문했다.

최 회장은 지난 9일 강 위원의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인보사 사태, 가습기살균제 사태 등 의약품 임상시험 과정에서 철저하지 못한 검증 시스템으로 인해 국민건강에 실로 엄청난 위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지금의 의사 인력만으로는 도저히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구조 때문”라고 밝혔다.

강 위원은 의사인력 충원을 통해 식약처의 의약품 임상심사 계획 및 허가 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7월 18일, 25일, 8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9월 들어서는 지난 5일부터 다시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최 회장은 “강 위원 본인이 의사로서 이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이렇게 옳은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것”이라며 “식약처 조직 내부에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론화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의약품 임상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식약처는 절치부심해서 엄격한 임상시험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식약처가 적극적 의지 갖고 추진한다면 의료계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추석 연휴 이후 식약처장과 대화 자리를 갖고 심사의 전문성 제고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가 강 위원에 대해 직무규정 위반을 사유로 중징계 처분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협은 이를 강력 비판했다.

의협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강 위원은 업무 이외 시간을 활용해 정당한 방법으로 1인 시위를 해나가고 있다”며 “임상심사 전문가를 확충해 문제를 개선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충언과 제언을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중징계를 검토한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강 위원의 제안을 수용해 의약품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적극적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식약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약 강 위원을 징계한다면 묵과하지 않고 의협 차원의 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진 교수, 복지부장관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는 최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선도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이번 수상은 집중형 건강관리, 지방자치단체 지원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수는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 정책 수립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혜진 교수는 “커뮤니티케어의 완성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을지재단은 10일 오후 3시 30분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현장 상황실에서 LG유플러스와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 제공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 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60년 넘게 의료와 교육의 외길을 걸으며 고객중심 경영을 지향해온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길병원 파업 보류 …조정기간 24일까지 연장

가천대 길병원 노사가 오는 24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10일로 예고됐던 파업도 보류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 지부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10일 오전 2시까지 지속된 조정회의에서 원만한 합의를 위해 24일까지 조정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열어 핵심쟁점인 ▲적정임금 보장 ▲간호인력 충원 ▲주52시간제 시행을 위한 인력충원을 논의했지만 양측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임금체계 개편이 구체화하지 못함에 따라 실제 임금 인상폭을 결정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조정 연장 기한인 24일까지 이를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제시했다.

이에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체계 개편안에 따라 쟁점사항을 정리할 것으로 권고함에 따라 노조도 이를 수용했다. 파업의 위기를 넘겼지만, 향후 노사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셈이다.

가천대길병원 노조는 “평화기간을 갖게 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 전야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를 유보했고, 합의를 신의·성실로 지켜 나갈 것”이라며 “올해 단체교섭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가천대길병원이 노동존중을 통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합원 1097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89.9%의 찬성(조합원 904명 참여, 813명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올해 임금및단체협상에서 노조는 ▲총액 15.3% 임금인상 ▲이직률 낮추기 위한 간호인력충원 ▲주 52시간 실시를 위한 인력충원 등을 핵심 요구상으로 제시했다

 

약사회 “추석 연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 지켜주세요”

대한약사회는 추석 연휴(12~15일) 동안 국민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회원약국에 요청했다.

약사회는 부득이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시간이 변경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알리고 약국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 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정보 불일치 등으로 인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추석 연휴 간 휴무약국은 인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문(위치, 전화번호 등)을 게시해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4000여 개의 약국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참여하며, 상기 연휴 기간의 약국 운영시간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된다.

 

한솔병원,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개최

한솔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본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제12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 관리(대장항문외과 정춘식 진료원장) ▲대장내시경 검사는 언제 시작하여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대장항문외과 이관철 진료과장) ▲대장암의 빈도는 왜 감소하지 않는가?(대장항문외과 강동우 진료과장)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사전신청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대장암의 빈도와 원인(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박용검 교수)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로봇수술(대장항문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강직성 척추염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5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주제로 제9회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척추 관절염의 뼈 손상에 대한 새로운 평가 도구(홍콩 중문의대 라이 샨 탐 교수) ▲한국의 강직성 척추염(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 ▲강직성 척추염 치료(대만 중산의대 제임스 C. 웨이 교수) ▲척추 관절염에 대한 현재 기본 연구(전남의대 김태종 교수) ▲강직성 척추염의 유전자 변이체 탐색 : 임상 접목 가능성(가톨릭의대 정연준 교수) ▲강직성 척추염에서 바이오마커 발견(울산의대 김용길 교수)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다.

유대현 원장은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질환 진료를 시작한 본원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등 차세대 치료법 연구와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100세건강, 행복한 삶, 치매이야기 건강교육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6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100세, 건강한 삶, 치매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의 정의 ▲진단 ▲치료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다.

신경과 최호진 교수는 “치매란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판단력, 시공간 능력, 계산력, 감정 등의 인지기능이 이전보다 상당히 감퇴돼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며 “건강한 뇌를 지키기 위해서는 두뇌를 많이 쓰는 꾸준한 정신활동과 규칙적인 운동, 뇌에 좋은 음식 섭취하며 뇌졸중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개최

유디치과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아름다운 유치원과 용인시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1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디치과의 ‘이 밝은 세상’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열고 충치예방과 치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 교육용 애니메이션 시청을 비롯해 치위생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양치질 교육,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유디치과에서 개발한 아이클레이 공작(치아 모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구강용품을 증정하고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부모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정리돼 있는 구강관리지침서 300여 개를 함께 증정해 평상시에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는 30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빛고운 유치원을 찾아 13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 밝은 세상’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추가로 진행한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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