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일산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연구결과 발표 등
[오늘 의료계는?] 일산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연구결과 발표 등
  • 서정필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9.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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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25일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 개최

성균관의대강북삼성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 위험인자와 예방법(소화기내과 박수경 교수) ▲대장암 예방과 영양(김은미 영양사) ▲대장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외과 김형욱 교수) ▲대장암 최신 치료법(종양혈액내과 구동회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제 17회 폐의 날 캠페인’ 개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5일 서울과 청주에서 ‘제17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행사는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7명이 참여해 ▲폐 나이 및 폐 기능 검사 ▲COPD 상담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COPD 환자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텝퍼 게임’과 ▲포토카드 촬영 ▲SNS 참여 이벤트가 운영된다.

같은 날 청주에서는 폐 건강을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강연은 ▲숨찬 병-만성폐쇄성폐질환(충북대학교병원 신윤미 교수) ▲폐암 바로알기(충북대학교병원 조준연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의 폐 건강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돕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장 외부에서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부터 무료 폐 기능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권역호흡기질환센터 직지홀에서 열린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박인원 이사장은 “COPD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아직 미비한 가운데, 흡연과 함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미세먼지 노출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어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캠페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COPD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대상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 다음 달 2일 개강

대한의사협회가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을 새롭게 단장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기본 과정은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역량과 공중보건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 등과 공공병원 의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예비공공보건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맞춤교육이 포함돼 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본 과정의 핵심적인 술기 역량을 실무중심 심화과정으로 편성하고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의사에서 특히 요구되는 법률지식과 법률적 대응, 조직 및 인사관리, 정부재정과 예산관리 등과 같은 보건의료행정 역량 과정이 포함돼 있다. 또 최근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공공보건의료 윤리, 언론과의 인터뷰 전략 등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기본 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12월1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심화 과정은 내년 1월15일부터 3월18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플란트 주위염 핸즈온 연수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다음 달 6일과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를 개최한다.

10월6일에는 강의로 구성된 기초과정(Basic course)이, 13일에는 실습 중심의 상급과정(Advanced course)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초기 대응법, 분류법,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상급과정은 특수 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해 수술법을 실습한다.

기초과정은 인원 제한 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상급과정은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종료 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수료 인증서와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다.

 

일산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연구결과 발표

암종에 따른 호스피스 이용률. (자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암종에 따른 호스피스 이용률. (자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적용 이후 말기암환자의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과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 7월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호스피스의 이용 현황과 효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암사망자 16만7183명 중에 입원형 호스피스를 이용한 환자는 총 2만6717명(16%)이었다. 암종에 따른 호스피스 이용률은 췌장암(24.5%), 유방암(19.6%), 담낭 및 담도암(18.2%) 순으로 높았다. 방광암(12.1%), 전립선암(9.7%), 혈액암(4.6%)은 이용률이 낮았다.

호스피스 이용률이 낮았던 환자군은 80세 이상의 고령환자(12.1%), 암생존기간이 3개월 미만인 환자(12.1%), 상급종합병원 이용환자(12.5%), 의료급여환자(13.1%), 그리고 지역은 충남(8.6%), 경남 (11.4%), 경북(11.4%) 등이었다.

호스피스를 이용한 평균기간은 27일이었다. 이용기간이 15일 이내인 환자가 49.8%, 16~30일인 환자가 22.2%로, 전체의 72% 환자가 30일 이내로 호스피스를 이용했다.

사망 1개월 이내 기간 동안 적극적인 치료(aggressive care)를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적었다. 기도삽관 또는 인공호흡을 시행한 호스피스 이용환자는 57명(0.3%)이었으며,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69명(12.5%)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중환자실 치료는 187명(0.09%) 대 1900명(9.6%), 심폐소생술은 9명(0.0%) 대 1228명(6.2%)이었다.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률과 처방량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사망 1개월내에 마약성 진통제는 호스피스 이용환자의 82.2%에서 처방된 반면에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57.2%에서만 처방됐다.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량도 호스피스 이용환자에서 2.55배 높았다.

호스피스 이용유무에 따른 양군간에 암생존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각 암종별로도 호스피스 이용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입원형 호스피스병동은 일반병동에 비해 적은 환자수로 구성돼 있고, 환자:간호사 비율이 적어 상대적으로 많은 간호사가 근무했다. 또한 45.5% 환자에서 요양보호사가 간병을 해 보조활동비용(8만2630원)과 그 외에 다양한 서비스의 비용이 추가된다.

일반병동에 비해 비용이 더 부담될 수 있는 구성이지만, 입원 1일당 총진료비용과 환자본인부담금이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는 적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이용환자의 사망 전 30일 동안 1일 평균 진료비는 34만368원이었고, 이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37만2491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입원형 호스피스는 완화목적의 치료효과와 비용절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형 호스피스는 보다 많은 말기암환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기암환자에서 호스피스 이용률을 높이는 정책이 진행돼야 한다”며 “지역 균형적인 호스피스 병상확대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내과, 가정의학화 전문의 대상의 호스피스 전문교육과 양성도 필수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확대와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원가대비 수가 보전율 자료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을 더했다.

그는 “입원형 호스피스 시행으로 의료기관에 재정적 손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해 민간 의료기관에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양지병원, 추석맞이 달덩이 축제 개최

H+양지병원은 추석을 앞둔 11일 내원 및 입원환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한 추석 기원 ‘2019 한가위 달덩이 축제’ 를 펼쳤다.

이번행사는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우리놀이 한마당이 진행됐다. 병원 측은 참가 환자들에게 송편과 한우세트, 한과, 홍삼·노니세트, 고급와인, 견과류 등 명절선품세트와 내시경검진권, 공연티켓 등 20여종의 추석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은 “환자분들이 건강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해 모든 환자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본원 의료진,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최고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의료원은 16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지난 5월, 경희대학교 산하 의료기관의 통합발전과 업무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진행된 직제개편 이후 첫 번째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의료 인력과 서비스를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아시아권으로 확대하여 경희의학의 대외위상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7개 병원장과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및 각국 한인회장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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