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동아ST, IBA '양성자 치료기' 도입 판매 등
[제약·바이오 24시] 동아ST, IBA '양성자 치료기' 도입 판매 등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9.09.3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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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IBA ‘양성자 치료기’ 도입 판매

동아에스티가 도입해 판매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IBA의 양성자 치료기.
동아에스티가 도입해 판매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IBA의 양성자 치료기.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IBA의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해 판매한다.

양성자 치료란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의 일종이다. 양성자 치료기의 원통형 가속장치에서 수소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빛의 속도 60%로 가속시킨 뒤, 발생한 양성자선을 환자 몸에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양성자 치료기는 몸에 쏘인 양성자선이 체내 일정 깊이에서 최대 에너지를 발산한 뒤 소멸하도록 조절이 가능해 양성자선이 암 부위의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암 조직만을 파괴하도록 한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낮으며, 치료시간이 짧고 치료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해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다.

IBA의 양성자 치료기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설치 기간이 9개월에서 15개월 미만으로 짧아 업그레이드 및 추가 설치에 유리하다. 또한 크기가 작아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구축비용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치료를 위한 준비과정을 간소화하고 무선 컨트롤 기능 및 즉각적인 이미지 확인 기능을 제공해 경쟁사 제품 대비 치료기의 가동효율을 20% 높여 연간 60명 이상의 환자들을 추가로 치료할 수 있다.

IBA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하며 글로벌 양성자 치료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50여 개 센터가 IBA 장비를 이용해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국립암센터가 최초로 도입했다.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 함태인 부장은 "고령층 암환자가 증가하며 뛰어난 효과와 안전한 치료법에 대한 니즈가 높아 양성자 치료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의료기관에 양성자 치료기 보급을 확대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는 정형외과용 인공관절과 성형용 임플란트, 동맥경화진단기 및 전기수술기 장비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자디앙듀오' 고용량 제제 출시

자디앙듀오 12.5mg.
자디앙듀오 12.5mg.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최근 SGLT-2 억제제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디앙듀오'의 고용량 제제를 출시했다.

자디앙듀오는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자디앙듀오 12.5/500mg, 12.5/850mg, 12.5/1000mg 등 세 가지이며, 그 동안 한국에는 자디앙듀오 5/500mg, 5/850mg, 5/1000mg 등 1일 자디앙 10mg을 복용할 수 있는 제제만 출시돼 있었다.

자디앙듀오의 주성분 약제인 자디앙은 포괄적인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자디앙 10mg을 시작용량으로 하는 단일요법 및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병용요법에서 혈당강하 결과, 안전성 프로파일은 물론 체중 감소 및 혈압 개선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자디앙 25mg은 자디앙 10mg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자디앙 10mg에 내약성이 우수하면서 추가적인 혈당조절이 필요할 경우 1일 1회 25mg으로 증량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자디앙의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 모든 환자군에서 약 70% 이상의 환자들이 이미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환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자디앙듀오 고용량 제제의 출시로 총 6가지의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됐으며 이는 환자 별 특성, 치료목표에 따라 다양한 치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 신입·경력직 수시채용 진행

일동제약 본사 사옥.
일동제약 본사 사옥.

일동제약그룹은 분야별 신입·경력 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일동제약은 연구·개발·생산·약가 관리·영업·마케팅 관련 실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연구 직군은 독성 연구, 약효 평가, 분석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모집한다. 석사 이상 학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 약학, 생물학 등),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자격을 요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개발 기획, PV(pharmacovigilance, 약물감시) 분야 실무자를 뽑는다.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 자연과학계열 등),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자격 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품질 보증, 의약품 허가 관리 분야의 담당자를 선발한다. 화학 등 관련 학문 전공자여야 하며 관련 직무 경험 및 영어 능력을 갖춘 사람을 우대한다.

영업 및 마케팅 분야는 영업(병원, 의원, 약국 영업), 해외 영업, 건강기능식품 대 중국 영업 ,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관련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 직무 관련 경험, 외국어 능력 등 별도의 자격 요건이 있다. 다만, 병원·의원·약국 영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일동홀딩스는 재무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할 공인회계사를 뽑는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KICPA) 자격과 함께 회계법인 또는 기업체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일동히알테크는 필러 영업·마케팅 담당자를 모집한다. 마케팅 업무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어 능력을 우대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엘바이젠과 임상시료 위탁생산 계약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에스엘바이젠과 신생아 HIE(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BM102'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BM102는 출생 직후 생명을 위협하고 생존하더라도 뇌병변 장애가 남아 평생 재활 치료가 뒤따라야 하는 신생아 난치성 뇌질환으로 알려진 신생아 HIE 분야의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신생아 HIE 분야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최근 줄기세포 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엘바이젠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BM102 임상시료를 제조 할 수 있는 CMO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세포치료제 생산 경험과 KGMP 관리 시스템 등에 있어 국내 최상위 수준으로 알려진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에 BM102의 생산을 위탁하게 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프로젝트가 CMO 사업의 첫 도전인 만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축적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전사적 차원으로 자원을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장원규 상무는 "인보사 생산·판매 중지로 공장가동이 중지된 것은 사실이지만, 세포치료제 공장으로서의 생산 수용력과 GMP 운용수준은 국내 최상위 수준으로, 작년 다수의 외부 실사를 통해 충주공장의 생산시설 검증도 끝냈다"며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세포치료제 CMO 사업 전개의 타당성에 관한 검토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흡수합병 결정

휴온스내츄럴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바이오토피아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이날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의 미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발효, 추출, 동결건조설비를 통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수탁 생산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현재 양사에 분리된 원료사업영역과 완제품사업부, R&D 부서를 통합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바이오토피아에 구축된 5톤 규모의 발효 설비, 동결건조 설비 등을 통해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 및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생산 원가 절감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브랜드를 주축으로 한 온라인 사업 외,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ODM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을 이을 차별화된 새로운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병 이후에는 지난해 10월 선임된 휴온스내츄럴 전현수 대표가 통합 경영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 전현수 대표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고령화로 인한 시장 성장 뿐 아니라 이너뷰티, 다이어트, 장 건강 등 삶의 질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 유통까지 통합해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휴온스내츄럴은 시장의 접점에서 발 빠르게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를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바이오텍, 태반 유래 줄기세포 제조방법 美 특허 획득

차바이오텍은 최근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국내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미국 특허까지 획득하며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획득한 '향상된 산후 부착형 세포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는 태반 양막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고순도로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차바이오텍은 태반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분해효소 혼합물을 조성하고 인체 환경과 유사한 저산소 환경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세포의 순도, 증식률 및 제조 효율을 증가시키는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이 특허기술로 제조된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신경 손상 및 염증 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단백질을 분비할 뿐만 아니라 손상된 조직으로의 이동능력도 우수해 알츠하이머병·뇌경색 등과 같은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 차바이오텍은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PlaSTEM-AD'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PlaSTEM-AD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인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세포치료제 관련 다양한 기술 개발 및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정 500mg' 약국 전용 보틀형 출시

'타이레놀정 500mg 보틀형'(30정)
'타이레놀정 500mg 보틀형'(30정)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자사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의 약국 판매 전용 보틀형을 1일 출시한다.

'타이레놀정 500mg 보틀형'(30정)은 타이레놀정 500mg 30정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의 복약 지도하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휴대 및 보관이 한층 편해져 상비약으로써 타이레놀이 필요한 상황에 복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이재연 사장은 "해열진통제는 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중 하나다. 최근에는 국내 공식 유통되고 있지 않은 보틀형 제품을 해외여행 시 혹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행태도 종종 나타나 소비자 안전 보장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타이레놀이 약사 및 소비자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넨바이오, 미니돼지 형질전환센터 구축

제넨바이오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어연한산 산업단지에 이종장기의 원료가 될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개발하는 '제넨형질전환센터'를 구축한다.

센터가 설립될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제넨바이오의 핵심인 제넨코어센터가 위치한 드림테크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제넨코어센터는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넨형질전환센터에는 미니돼지의 유전자를 편집하고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개발하는 '형질전환 연구동'과 실제 이종장기 원료가 되는 형질전환 미니돼지의 사육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SPF 사육 및 실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동은 오는 10월 말 입주 예정이고 SPF 시설은 내년 2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이종장기 연구의 첫 단추인 형질전환 미니돼지 개발을 시작할 제넨형질전환센터는 자사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센터 완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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