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박상혁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9.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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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
울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사진)가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8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박상혁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KSLM 60th Annual Meeting)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박상혁 교수가 ‘혈액종양 환자의 조혈모이식 후 말초혈액 림프구의 세부 분율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연구업적이 뛰어나며,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연구자상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연간 2명에게만 수여한다.

박상혁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13명의 혈액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유세포분석을 통한 림프구 세포의 종류와 비율이 세포의 재생속도 및 환자의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이식 후 초기단계는 자연살해세포, 규제형 T세포 및 B세포의 수가 낮은 환자가 나쁜 예후를 보였다. 이식 후 후기단계에서는 흉선 유래T세포,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수가 낮을수록 환자에 나쁜 예후를 미치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박상혁 교수는 “이번 연구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세포의 재생 정도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있음이 밝혀진 것은 물론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이식 후 주기적인 림프구 세부 비율 평가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한 성과는 국제임상세포학회(International Clinical Cytometry Society)에서 발간하는 공식학회지인 SCI 저널 ‘Cytometry Part B: Clinical Cytometry’ 2018년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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