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에 암센터 구축 등
[오늘 의료계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에 암센터 구축 등
  • 서정필
  • 승인 2019.10.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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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다 심장이식 병원 전문의, 계명대 동산병원 방문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심장이식 전문의가 16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을 방문했다.

시더스-시나이 병원의 존 고바시가와 박사(Dr. Jon. Kobashigawa)는 심장이식프로그램과장으로 한국 심장이식분야의 현황과 진료시스템을 살피고자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고바시가와 박사는 헬리포트, VIP병실, 특성화센터, TLA 장비 등 동산병원의 최신 진료 환경을 둘러보고, 심장이식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은 미서부 지역 최대의 비영리 병원으로, 매년 40개 지역의 1백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재 미국 내 심장의학 분야 3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에 암환자 원격진료센터 구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한-러 원격진료센터를 구축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러시아 야쿠츠크시 북동연방대와 협력해 지난 7일 북동연방대 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북동연방대병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야쿠츠크시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 지역 암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들이 종양과 환자 상태를 원격 진단하고, 수술적 절제, 방사선 치료 등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시설이다. 의학원과 북동연방대병원 의사 간 치료에 관한 각종 의견 교환도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측은 40세 여성 척수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진료를 시연했으며 2주 내에 20여명의 야쿠츠크시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 ‘비발치 교정법’, 美 치과교과서 수록

서울성모병원 치과 국윤아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치과 국윤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최근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실렸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은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 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PCA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이 실린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6판은 미국 교정학의 대가 윌리엄 프로핏(William R. Proffit)의 저서로 미국 치과대학의 교정과 전공의 수련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한양대병원,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9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민방위 업무가 우수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 병원은 민방위 기본교육 훈련과 지속적인 민방위 장비 점검 및 관리를 성실히 수행해 온 점을 평가받았다.

한양대병원은 특히 지난해에는 성동소방서, 성동구청 등 민관군 23개 기관과 장비 52대, 인원 504명이 참여해 2차에 걸친 훈련을 진행하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해의료지원팀을 가동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선보이기도 했다.

 

건국대병원, 31일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골드링 캠페인’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손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발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요통의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 ▲요통에 좋은 운동법(유선영 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월 1회 주사제 방식 탈모치료제 효과 확인”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나정태 연구교수는 최근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에서 개발 중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이용한 탈모치료주사제의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남성형 탈모를 방지하는 약물로, 인벤티지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김범준 교수팀과 인벤티지랩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인해 남성형 탈모가 유발된 실험용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가 함유된 탈모치료제를 주사제 형태로 주입한 실험군과 경구제 형태로 복용하게 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10주 동안 관찰했다.

분석 결과 경구제형 섭취군에서 모발 성장률은 86.7%인 반면 주사제형 실험군의 모발 성장률은 93.3%로 더 높았다. 주사제 실험군의 혈중 DHT 농도는 6주 후 32.0% 감소하면서 한 번의 주입으로 10주까지 경구제형 섭취군과 비슷한 5α-reductase의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진행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10월 14일부터 사흘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평가를 실시하고, 1:1 개별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부모 코칭, 집단 상담프로그램으로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된 국내 대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단체)로 국내외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전문사회복지서비스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Good Change for the World)가 슬로건인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 승인을 받았다.

 

부산 대동병원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최근 기술신용 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주)로부터 종합병원 응급진료기술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0년 9월 19일까지 1년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평가해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전북대병원,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2019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강상율 교수) △ 케모포트 관리 및 림프부종 예방(안하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윤현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 개최

주제발표하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정재우 신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Ethics Grand Round)’를 개최했다.

의료윤리 집담회는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 및 딜레마를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연명의료 결정제도 임상의료 윤리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담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철승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사회를 맡았고,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응급의료센터 센터장)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어 정재우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대학원장)가 ‘가톨릭 의료기관이 추구하는 임상 의료 윤리적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적용되는 의료현장에서의 딜레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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