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다빈도 질환 1위는 ‘급성 기관지염’
외래 다빈도 질환 1위는 ‘급성 기관지염’
심평원 2019년도 상반기 진료실적 집계 결과

입원 진료 1위는 ‘노년백내장’ … 19만5979명

내과, 요양급여비 증가액 가장 높아
  • 박정식
  • 승인 2020.01.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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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지난해 상반기 기준 외래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질병은 ‘급성 기관지염’이었으며, 입원으로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전산 청구기관의 진료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다발생 질병 순위별 현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발생 질병 순위별 현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 기간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1202만4054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요양급여비용은 5077억7800만원이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증가율을 보였다.

외래 다빈도 질환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998만6548명이 진료를 받았다. 요양급여비용은 7568억8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9% 늘었다.

외래진료 3위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으로 561만4673명이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증가한 4331억26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19년 상반기 외래 다발생 질병 중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치아우식’으로 요양급여비용은 2555억원이었다. 이는 2018년 상반기 1781억원과 비교해 43.4%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입원 진료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으며,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순 이었다.

입원으로 노년백내장을 진료 받은 환자는 19만5979명이었으며, 요양급여비용은 2696억87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로, 입원진료 질병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상세불병 병원체의 페렴으로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16만250명이었다.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9% 증가한 3713억7900만원이었다.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을 진료 받은 환자는 15만3140명, 요양급여비용은 1126억8800만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악성 신생물 요양급여비용 현황(입원).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악성 신생물 요양급여비용 현황(입원).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난해 상반기 암질병으로 입원한 진료인원은 25만9200명으로 조사됐다.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2% 증가한 2조277억원이었다.

다발생 암 중에서 입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전립선암으로 30.81%(114억원)가 늘었다. 다발생 암 중에서 입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가장 높은 암은 기관지 및 폐암으로 433억원(19.31%)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3.21% 증가한 41조8558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15조4848억원(전년比 14.78%↑),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17조5647억원(전년比 14.83%↑),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8조8063억원(전년比 7.61%↑)이다.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난해 상반기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8조3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 25.7%, 안과 18.7%, 비뇨의학과 18% 순으로 증가했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가장 높은 과목은 내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25억원(12%) 증가한 1조520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진료수가유형별 요양급여비용은 행위별수가 93.32%, 정액수가 6.68%였다. 행위별수가의 4대 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5.36%, 진료행위료 46.03%, 약품비 24.23%, 재료대 4.38%였다.

2019년 상반기 진료내역 항별(한방, 약국 실적 제외)로는 진찰료 19.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처치 및 수술료(19.39%), 검사료(14.1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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