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중증 케냐 환자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새 삶 찾아 등
[오늘 의료계는?] 중증 케냐 환자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새 삶 찾아 등
  • 박정식
  • 승인 2020.0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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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후만증 케냐 환자,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새 삶 찾아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최원아 교수(왼쪽)와 척추측만·후만증으로 한국을 찾은 케냐 환자 레샨.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최원아 교수(왼쪽)와 척추측만·후만증으로 한국을 찾은 케냐 환자 레샨.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 측만, 후만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았다.

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케냐에서 온 레샨(17세·남)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척추 측만, 후만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 가능성을 알아보던 중 약해진 폐 기능으로 인해 전신마취를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심한 척추 측만과 후만으로 인해 신체의 변형뿐만 아니라 흉곽 공간이 좁아져 심장과 폐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제자리에 있지 못한 상태였던 것이다. 폐 기능 검사 결과 정상인의 30% 정도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호흡만 원활하게 해주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지난해 12월 치료에 들어갔다.

일주일 정도 치료를 받은 후 레샨은 호흡이 호전됐고, 하루 중 일정시간 호흡기를 사용하면 나머지 시간은 호흡기 없이도 정상 호흡이 가능한 수준이 됐다. 이후 지난 1월 다시 입원해 최종 호흡 평가와 훈련 후 퇴원한 레샨은 오는 18일 케냐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레샨의 진료비를 지원했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모금을 통해 호흡기 구입비 등을 후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VR·AI 기반 영상분석 재직자 교육 개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혁신형의과학자사업(혁신형의사과학자)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기려기념암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진, 혁신형의사과학자 연구원 및 주요 교수 등을 대상으로 VR 및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첫 번째 강좌는 프라자아트 김민석 대표가 VR 관련 의료 콘텐츠 개발을, 두 번째 강좌는 이비인후과 김성원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을 맡았다.

특강에서 두 번째 강좌 순서를 맡은 김성원 교수는 수술실에서 직접 찍은 일반 촬영영상과 VR영상을 참석자들에게 직접 보여 비교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 및 특강을 기획하고 직접 강연한 부경대 안예찬 교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AI 기술을 헬스케어·의료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산업으로 접목하면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최근 UCLA health 업무협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했던 CES 2020 박람회와 미국 우수병원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참관하면서 4차 산업의 최신경향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나노의학회, 27일 ‘바이오나노메디신 쌀롱’ 개최

대한나노의학회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9차 바이오나노메디신 쌀롱’을 개최한다.

발제자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 박주철 교수(하이센스바이오 대표)로 주제는 ‘Next Revolution in Dental Car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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