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코로나19 환자 114명과 접촉 … 2월5일 증상 발현
29번째 코로나19 환자 114명과 접촉 … 2월5일 증상 발현
증상 발현 뒤 종로구 일대 의료기관 방문
  • 박정식
  • 승인 2020.02.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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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29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29번째 확진환자는 1938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현재까 114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 중이다.

환자는 2월5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발생, 2월15일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안암병원 응급실에서는 코로나19를 의심, 29번째 환자를 격리했다. 다만 안암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 및 직원 45명, 환자 31명 등 76명의 접촉자가 확인돼 자가격리, 1인실 격리 등 조치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9번째 환자가 증상 발현 1일 전인 2월4일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을 방문한 것을 확인,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29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2월4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고, 2월5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3시10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보람약국)을, 오후 3시20분께는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2월6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에 있고, 2월7일에는 오후 2시20분께 종로구에 소재한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방문했다.

2월8일에는 오전 11시30분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한 뒤, 11시40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봄약국)을 방문했다.

2월9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에 있다.

2월10일은 오전 9시50분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고, 10시15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보람약국)을 방문했다.

2월11일에는 오전 11시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2월12일 오전 10시50분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과 11시5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봄약국)을 방문했다.

2월13일과 14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에 있으며, 2월15일에는 오전 11시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한 뒤 11시45분께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 응급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 오후 4시께 음압격리실로 이동했다. 2월16일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28번째 확진환자인 1989년생 중국인 여성은 격리 입원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오늘 중 격리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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