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19일 귀환
日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19일 귀환
중앙사고수습본부 18일 정례회의 개최

대통령 전용기, 18일 출발해 19일 오전 도착 예정
  • 박정식
  • 승인 2020.0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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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 중인 우리 국민이 19일 한국으로 이송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정례회의 열고, 일본 크루즈선 국민 이송 계획과 요양시설 감염 예방 강화 등을 논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우리 국민들의 귀국 지원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활용하기로 했다.

대통령 전용기는 18일 오후 성남서울공항을 출발해 19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 비행기에는 크루즈선에 탑승한 우리 국민 중 귀국 희망자 4명과 우리 국민의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총 5명이 탑승한다.

정부는 코로나 19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전사례와 동일하게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며, 귀국하는 우리 국민과 그 가족은 14일 간 국립인천공항 검역소 내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에 귀국하지 않은 우리 국민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한 연락을 하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시설 감염예방
시설대응 요령 통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5500여개 요양시설과 7만3000여명의 요양보호사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28일과 1월31일, 2월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시설협회 등을 통해 시설 대응 요령을 통보했다.

우선 요양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별도 공간에서 발열 체크하고 출입 시 손소독제 등 사용을 안내했다.

종사자 및 발열·호흡기 의심 증상이 우려되는 입소자에 대해서는 매일 체온 측정 등 능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설 내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염이 가능한 표면은 자주 청소·소독 하고, 종사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토록 했다.

종사자가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한 경우 업무를 배제하도록 했고, 의심 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설 내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임시 격리 및 보건소 신고 등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일일 상황보고를 실시하고, 업무배제 현황 및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배제 종사자가 있는 시설, 외국인 종사자가 많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조치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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