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지난해 매출액 1조1285억원 …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액 1조1285억원 …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매출·영업이익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
  • 안상준
  • 승인 2020.02.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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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1조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64억원(14.9%), 영업이익은 393억원(11.6%) 증가하며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고,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이 증대했다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램시마SC, 트룩시마 위주로 제품 구성이 개선되며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외주 CMO 도입, 바이오시밀러 임상물질 생산 등의 성장 동력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본격적인 유럽 론칭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의 판도를 주도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으로 EMA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 염증성장질환(IBD)를 포함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변경허가를 제출하고 2월 유럽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FDA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3상을 진행 중이며, 2021년 임상이 종료되면 2022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현재 미국 시장을 주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계속하고 있으며 성 정부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원활하게 현지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생산 설비를 글로벌 CMO 기지로 활용 시 원가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중 3개 제품의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도 고부가 제품을 70% 이상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2022년까지 46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와 케미컬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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