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에 응원 손길 등
[오늘 의료계는?]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에 응원 손길 등
  • 서정필
  • 승인 2020.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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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에 응원 손길 이어져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달서구 신당동)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대구 중구 동산동)에 전국 각계각층에서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도움의 손길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피곤하고 지쳐있던 현장 의료진들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에 새 힘을 얻고 환자들 위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두 병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이 사랑과 정성을 담은 편지와 함께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보내온 기부물품들이 100여 박스 이상이며, 트럭 한 대가 기부물품으로 가득 채워져 들어오기도 했다. 마스크, 체온계, 무전기, 과일, 과자, 컵라면, 칫솔치약, 빵, 떡, 음료, 현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병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대구시민은 대구동산병원을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 최고의 의료기관입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들은 “힘들어 지쳐있다가도, 비상대책본부 앞에 쌓인 기부물품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고 힘이 난다”면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몸은 힘들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보람된 마음으로 진료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의사회 등 대구·경북의사회에 성금 전달

대한영상의학회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을 모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이 낳은 의료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토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1950만원 체온계 45개, 경상북도의사회에 1100만원 그리고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영상의학회도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을 모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 전달은 김영환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이 맡았으며 대구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에 500만원 씩 전달됐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도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직접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투입되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모금운동에 추가로 1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대한약학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대한약학회(PSK)와 27일 삼정호텔 마리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약·바이오헬스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국내·외 네크워크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학술대회 등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대구·경북과 은평성모 환자 진료 최선 다하겠다 ”

서울성모병원 안심진료소 모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료와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TK)지역 중증 환자와 진료가 중단된 은평성모병원 환자 진료에 힘을 보탠다.

서울성모병원은 27일 오전 병원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진료 환경과 시설이 부족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 확진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18개의 음압병상을 개방하여 다음 주 까지 준비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병원 측은 본관 외에 별도로 별관 10층에 30개 병상을 새로 만들어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음압 병상 설치 등에 들어갔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었다는 사유로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9 사업성과 발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 등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재단은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예방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등의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촌지역 고령인구의 농약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7개 광역 16개 시군구의 8800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또 1296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새롭게 임명해 농약으로부터 주민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농촌형 노인자살예방 종합지원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20개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해서는 총 63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20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방송인 정준하 씨, 한국의사100년재단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방송인 정준하 씨

방송인 정준하 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사투 중인 의료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7일 한국의사100년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준하 씨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으로 달려간 의료진들을 보면서 감동받았다”며 “현지에 방역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는데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은 마음을 보탠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의료진을 가졌기 때문에 이 위기를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최대집 이사장은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검사와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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