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국내 신도 중 17만여명 조사완료
신천지 국내 신도 중 17만여명 조사완료
대구‧경북에는 의료인력 지원
  • 박정식
  • 승인 2020.02.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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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정부가 신천지 국내 신도 명단을 입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간호인력 지원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신천지 전체 신도 조사 추진 현황, 대구·경북 지역 방역 조치 및 지원 상황 등을 논의했다.

 

신천지 국내 신도 중
17만1682명 조사완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국내 신도 21만2324명과 교육생 6만5127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 중이다.

28일 자정까지 취합된 조사결과를 보면 17만1682명(88.1%)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으며, 이 중 유증상자는 3381명(1.9%), 무증상자는 16만8301명(98%)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신도 21만2324명 중 미성년자 1만6680명과 주소지 불명 863명을 제외한 19만4781명에 대해 증상 유무를 조사한 결과다.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299명은 모두 검체채취를 완료했으며, 확진판정을 받은 761명은 코로나19 중증도 등을 고려해 조치할 계획이다. 무증상자 7947명은 자택방문 검체채취 등을 통해 조속히 진단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천지 교회 서버에 등록된 신도명단과 주민들의 신고 접수, 과거에 유출된 명단 입수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력‧병상 확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인력 및 병상 확보에 나섰다.

대구의 경우 28일 기준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893개 병상을 사용 중이며, 추가 지정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국군대구병원, 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해 3월5일까지 약 1000여개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체 채취와 진단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165명, 간호인력 10명을 지원했고, 전담병원 운영을 위해 의사 50명, 간호인력 68명, 방사선사 2명, 임상심리사 2명을 지원했다. 검체 채취 이동지원에는 군(軍) 운전인력 61명을 지원했다.

경북 지역은 경북 안동, 포항, 김천 의료원 및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 하는 등 현재 950 병상을 확보했다.

경북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체 채취와 진단 검사를 위한 의사 9명, 청도 대남병원에 간호인력 46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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