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연구 추진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연구 추진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운영계획 수립 통한 감염병 컨트롤타워 비전 제시
  • 박정식
  • 승인 2020.04.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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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 현장 적용을 위한 임상연구 추진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와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기본 운영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연구는 약물재창출 연구로 제시된 치료 약물효능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확진자의 항체생성과 감염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항체 진단제 개발, 코로나19 유행 전파특성에 관한 역학적 연구, 범부처 국가 감염병 연구조직의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한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기본 운영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약물 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병합해 경증환자에서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IND) 또는 과제 공모 기간 내 IND를 신청 중인 약물과 회복기 환자 혈장을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에 한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와 바이러스의 차단 등 의료 및 방역 현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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