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제로교육센터로 지정 등
[오늘 의료계는?]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제로교육센터로 지정 등
  • 서정필
  • 승인 2020.04.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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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첫 방사선 제로 교육센터로 지정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팀은 방사선 피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만으로 고난이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 중이다.

또한 이 시술법은 방사선 노출이 없어 임신부나 성장을 앞둔 소아, 노약자 등의 부정맥 환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임홍의 교수는 “심장 내 초음파만으로 고난이도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해 합병증 위험 요인을 확연히 줄일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최신 지견과 부정맥 시술법을 교육해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 피폭 없이 부정맥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벨리, 경희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 전달

㈜에코밸리는 지난달 31일 경희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택 의료원장, 조윤제 미래전략처장, 이종훈 대외협력실장, 이재흥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는 “국민의 건강수호와 지역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경희대학교의료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김기택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 에코밸리는 2000년에 설립된 조경업체로 2015년 대한민국경영대상 수상, 2018년 서울시 표창장 수상 등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뇌사판정 50대 여성, 4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나라로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뇌사판정을 받은 56세 여성 강 모씨가 심장과 간, 신장 2개 등의 장기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선정한 환자 4명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다.

이에 강씨의 가족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온정을 베풀어온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기증한 장기가 중환자들에게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 센터장은 "슬픔을 딛고 얼굴도 모르는 중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려준 가족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후두신경 손상 없는 흉강경 폐암 수술법 세계 최초 개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흉부외과 문현종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흉부외과 문현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흉부외과 문현종·성용원 교수팀은 외과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흉강경 폐암 수술 중 지속적 신경모니터링을 통해 후두신경을 보존하는 기법을 최초로 발표했다.

문현종 교수팀은 2018년 5월 세계 최초로 지속적 신경모니터링 기법을 흉강경 폐암 수술에 도입하여 폐암 수술 후 후두신경 손상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

지속적 신경모니터링 기법이란 흉강경 수술 과정에서 작은 전극을 통해 미세한 전류로 성대를 자극하고, 이 성대 움직임을 초당 1회 실시간으로 모니터해 성대 손상을 미리 예측, 예방하는 기법이다.

해당 기법이 갑상선 수술 등에는 시행된 적이 있었지만 흉강경 폐암 수술에 도입된 것은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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