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보 진료비 86조4775억원 … 전년比 11.4% ↑
지난해 건보 진료비 86조4775억원 … 전년比 11.4%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발간
  • 박정식
  • 승인 2020.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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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47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수준이다. 또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824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2019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및 진료비, 1인당 월평균 진료비 통계.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및 진료비, 1인당 월평균 진료비 통계.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전년도(5107만2000명)보다 0.63% 늘어난 5139만1000명이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88만으로 전년 대비 0.62%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722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0.64% 증가했으며,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했다.

지난해 진료비는 86조4775억원으로 2018년 77조6583억원과 비교해 11.4% 늘었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8247억원으로 전년도(31조6527억원) 대비 13.2% 늘었으며, 전체 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 역시 전년도(12만6891원)와 비교해 10.9% 늘어나면서 지난해 14만663원을 기록했다. 2019년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9575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2019년 건보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1674억원으로 전년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건강검진비는 전년대비 6.8% 증가한 1조66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취업 청년세대(20~30)의 검진 확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확대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

현금급여비는 1조8978억원으로 전년대비 24.2% 늘었다. 이는 2018년 7월 2일부터 적용된 양압기 요양비와 소득수준별 상한액 차등화 등의 제도 변화 영향으로 요양비와 본인부담액상한제사후환급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이 51.3%로 전년도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상급종합병원은 15조998억원으로 진료비가 7.6%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오히려 0.6%포인트 감소했고, 병원급도 점유율이 0.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의원급은 0.5%포인트 점유율이 늘었다.

 

진료형태별 진료비(위) 및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 급여비.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진료형태별 진료비(위) 및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 급여비.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형태별 진료비 및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 급여비

진료비 86조4775억원 중 입원진료비는 32조2562억원, 외래진료비 36조4600억원, 약국진료비는 17조7613억원이다. 전년대비 진료비 증감률은 외래(13%), 입원(11.4%), 약국(8.1%) 순으로 증가했다.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 급여비는 4조2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급여비의 35.4%,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의 8.1% 수준이다.

 

2019년 건강보험료 부과 및 징수.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건강보험료 부과 및 징수.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부과 및 징수

2019년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59조1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직장 10.6%, 지역 4.9%로 직장 증가율이 더 높았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10만9558원으로 5.1% 늘었다. 직장은 6.7%, 지역은 0.7%로 직장의 증가율이 월등히 높았다.

2019년 보험료 징수금액은 58조9290억원, 징수율은 99.7%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9.8% 징수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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