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다국적제약사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등
[제약·바이오 24시] 다국적제약사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등
  • 박정식
  • 승인 2020.05.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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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6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제6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착한걸음 6분 걷기’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젠자임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전후로 약 한 달간,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km를 목표로 시민들의 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사노피 임직원들이 첫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 응원 메시지를 담은 희망 풍선을 들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피천득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희귀질환 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사노피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해 참여 희망 직원을 선착순 15명으로 제한해 모집했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엄격히 지키는 동시에 캠페인의 의미를 살렸다. 이날 임직원의 6분 걸음은 모두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과 ‘빅워크’에 기부된다.

한편 ‘제6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다운로드 받아 캠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걸음 수를 기부하거나, 6분 걷기 시작지점이나 끝지점을 사진으로 담아 ‘#착한걸음_6분걷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은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걸음 수는 추후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기금으로 전환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얼룩말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얼룩말 캠페인, TIE UP FOR ZEBRA’ 행사를 진행했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익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얼룩말 신발끈을 통해 하나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얼룩말 무늬의 신발끈은 전 세계를 무대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승지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문승지 디자이너는 어린 시절 앓았던 혈소판감소증이라는 병력을 이겨내고 당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희망 스토리를 통해 수많은 희귀질환 환자들과 가족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에 동참했다. 또한 러닝 인플루언서 런소영(임소영)은 영상 재능기부 참여로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안전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통해 전개된다. 인스타그램에 얼룩말 신발끈을 묶은 인증샷과 함께 희귀질환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지정된 해시태그(#얼룩말캠페인 #Tieup4Zebra #희귀질환극복응원 #문승지)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전 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7000개의 신발끈은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캠페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러닝 매거진 ‘러너스월드(Runners’ World)’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unnersworldkr) 프로필에 등록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노스페이스 명동 매장을 비롯해 러닝전문점인 러너스클럽 이대점과 서울숲 소재 굿러너컴퍼니에서도 받을 수 있다.

 

씨티씨바이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씨티씨바이오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

씨티씨바이오가 수출허가 승인을 받은 코로나19신속 진단키트(CTCTMCOVID-19IgM/IgGComboTest)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성된 특이항체(lgM/lgG)를 감지하며,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 PCR진단키트보다는 항체진단키트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씨티씨바이오에서 수출하는 항체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성기홍·전홍열 대표는 “당사는 물론 해외거래선이 있는 여러 업체로부터 이미 많은 의뢰를 받고 있으며, 국가별 수출요구사항도 준비 완료 상태”라며 “ISO13485인증 및 CE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코아 코로나19 진단키트 FDA 긴급사용 승인

바이오코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가 현지시간 2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EUA)을 획득했다. 국내 업체로서는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등에 이어 일곱 번째 긴급사용 승인이다.

바이오코아는 앞서 FDA 승인에 앞서 국내 식약처 수출허가와 질본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긴급사용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및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세 가지 승인 모두를 받은 국내 진단키트 제조업체는 씨젠과 SD바이오센서 그리고 바이오코아 뿐이다.

이미 국내 내수시장과 더불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사우디, 가나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코아는 이번 FDA 긴급사용승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바이오코아 관계자는 “이미 승인 전부터 폭주하던 선주문을 대응코자 모든 생산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공장 부지 매입

아미코젠이 인천 송도에 토지를 매입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사업에 나선다.

아미코젠은 21일 인천시와 송도에 위치한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산업기술단지(173-5번지) 토지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 매입은 아미코젠이 지난 3월 신사업으로 바이오의약품 배지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힌 이후의 첫 공식적인 투자 행보다. 아미코젠은 본 토지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핵심 부품소재인 배지와 단백질정제용 레진 사업을 위해, GMP수준의 신공장과 R&D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송도 토지 분양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건축 설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배지 공장 설립을 위한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의약품 핵심 부품소재 사업에 약 4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핵심 부품소재 사업은 누군가는 반드시 시작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인천소재 바이오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이들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국가 바이오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젠은 배지 신사업 추진을 위해 3월 글로벌 세포주 및 배지 최적화 전문기업인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231억원 규모의 산자부 국책과제인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컨소시엄사와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한인도대사와 국내기업 인도 진출 및 산업협력 논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일 협회에서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코로나 사태 이후 직면한 양국의 보건의료 산업 현황을 나누며, 상호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한‧인도의 의료기기 시장 및 통상 정책 정보 교류와 인도 의료기기 산업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요청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는 “인도는 최근 전 세계적 유행병으로 확산한 코로나 19 사태 이전부터 이미 말라리아, 뎅기 등 전염병 발병률이 높아 이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기기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었다”며 “그동안 의약품, 백신 개발에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이 높아져 많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델리를 비롯해 2곳에 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으로 구성된 산업특구(Specialized Zone)가 조성돼 현재 2~30개의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도에서 제품 생산을 원하는 한국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기술 및 자본과 인도의 제조 능력이 협력한다면 양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정부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신남방 국가와의 상생번영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인도도 그중 하나의 국가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양국의 교류 증대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53억 달러(한화 약 6조5000억)에 이르렀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에 달한다.

 

국제백신연구소,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 코로나19 질병 감시 강화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부르키나파소의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돕기 위해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로부터 62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7억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Sida가 매년 제공해온 IVI 운영비 일부와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IVI는 자체 감염병 감시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지역에서 아직은 적지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실제 질병 부담을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혹은 제한된 진단능력이나 기타 요인(기후 등)에 의해 왜곡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IVI는 또 장기적인 역학 및 임상 연구를 보완하기 위해 지정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독감과 유사하거나 기타 호흡기질환 증상을 보이는 환자 포함)의 스크리닝 및 진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단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IVI의 백신 임상개발‧보건 및 역학(EPIC) 담당 사무차장인 플로리안 막스(Florian Marks) 박사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 구축된 IVI의 질병감시 네트워크는 콜레라, 장티푸스, 주혈흡충증 등에 대한 질병부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웨덴이 이번 대유행과 추후 또 발생할 수 있는 대유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구축을 지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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