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HX109’ 전립선 증식 억제 원리 규명
헬릭스미스, ‘HX109’ 전립선 증식 억제 원리 규명
  • 박정식
  • 승인 2020.07.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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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헬릭스미스가 자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예방 및 치료후보 물질인 ‘HX109’가 대식세포와 전립선 상피세포 간 상호작용을 조절함으로써 전립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헬릭스미스 면역조절연구팀에 따르면 ‘HX109’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염증유발물질 생산을 억제하고, 대식세포와 전립선의 상피세포(prostate epithelial cell)가 작용하는 것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릭스미스 면역조절연구팀 이원우 박사는 “전립선비대증에 관여하는 여러 경로가 있는데, ‘HX109’는 복수 경로를 조절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제들 대비 전립선비대증을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립선비대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많지만 ‘HX109’는 안전성이 입증된 식물 소재로 구성돼 있다”며 “‘HX109’를 고부가 개별인정형 제품과 전문의약 모두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헬리욘’(Heliyon) 6월호에 게재됐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 빈뇨와 급박뇨, 야간뇨 등의 하부 요로와 관련된 여러 증상들을 보인다. 노화와 함께 증가해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50% 이상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특히 노인 남성들에서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4년에 약 45억달러(한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라며 “현재 시장 규모도 거대하지만 고령층이 증가일로에 있어서 더욱 커질 전망이기에 하루 빨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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