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피딩튜브 국산화 추진
실험용 피딩튜브 국산화 추진
대구첨복재단, 솔메이트화 기술계약 체결 … 국산화 지원
  • 박정식
  • 승인 2020.07.2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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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문경수 솔메이트 대표, 이영호 재단 이사장,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 등이 기술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문경수 솔메이트 대표, 이영호 재단 이사장,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 등이 기술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일본산 제품이 시장을 장악한 실험동물용 피딩튜브의 국산화를 위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솔메이트가 손을 잡았다.

대국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2일 솔메이트와 피딩튜브의 제품상용화를 위한 기술 계약을 체결하고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료는 제품개발 후 순매출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순매출액의 10%를 분배하기로 했다.

실험동물용 피딩튜브는 통상 주사기와 함께 사용되며, 기초과학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모품으로 실험동물에게 물질을 경구 투여할 때 사용되는 도구다.

현재 시장은 일본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미래육성사업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일본의 대한민국 수출규제 등 예상치 못한 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소모품에 대한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실험동물용 피딩튜브는 동물실험 분야에서 단일소모품 중 사용빈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국내 동물실험시설은 453개인데, 대부분의 시설에서 실험동물용 피딩튜브가 사용될 정도로 대중적이다.

대구첨복재단과 솔메이트는 일본의 추가규제가 본격화 되기 전 국내 연구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산 피딩튜브를 개발하다는 방침이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솔메이트가 공동연구를 진행해 실험동물의 성장상태와 크기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개선된 실험동물용 피딩튜뷰를 개발하기로 했다”며 “시제품을 제작한 뒤에는 적합성 검증, 탄력 및 강도 보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메이트는 의료기기 판매 및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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