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소식] 양지병원, 원내에 에크모 전담팀 구성
[의료 토막소식] 양지병원, 원내에 에크모 전담팀 구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16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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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 AI 접목 CT 중부권 최초 도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새로 도입된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CT모델인 ‘애퀼리언 원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중부권 소재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애퀼리언 원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접목된 장비로 최소한의 선량만으로 촬영부터 영상 구현까지 주요 장기와 혈관 영상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란 CT 촬영 시, 한 번에 두 개의 X-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듀얼 에너지’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CT는 하나의 X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 다중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있는 CT로 촬영하면 한번 촬영에 훨씬 더 다양한 대조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심층학습을 통해 최적의 이미지를 추출하는 기술이 더해져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 병원 영상의학과 고성민 교수는 “프리즘 CT는 16cm 와이드 디텍터, 스펙트럴 이미징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인체 전 분야에 대한 영상물의 질적 수준이 높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며 “프리즘 CT에 대한 최적의 업무 절차를 마련해 환자들의 불편함은 최소로, 진단은 최선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19일 쥬디기념관 1층 CT촬영실에서 새 장비 가동식을 열 예정이다.

 

양지병원, 원내에 에크모 전담팀 구성

새로 구성된 에이츠플러스양지병원 에크모전담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는 최근 에크모 적용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양질의 치료 시스템 구현을 위해 원내에 에크모 전담팀(이하 에크모팀)을 새로 만들었다.

에크모팀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8명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중환자실 및 인터벤션센터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설과 함께 바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 중이다.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는 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체내로 주입하는 장치다. 정상 기능을 못 하는 심장과 폐를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 장치를 통해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고 동시에 혈액 내 이산화탄소를 제거, 다시 환자 몸으로 혈액을 돌려보낸다.

혈액을 빼내 필요한 조치 후 체내로 다시 넣어주는 장치라는 점에서 혈액투석과 공통점이 있지만 혈액투석은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시행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에크모는 혈액 투석에 비해 열배 이상의 혈류량이 필요하고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기 작동 중간에 멈출 경우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에크모 치료는 숙련된 전문기술이 필요하다. 관련 장비를 충분히 이해하고 섬세히 다룰 수 있어야 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해결할 노하우도 있어야 한다.

최원호 양지병원 심장혈관만성센터장은 “중소병원에서 에크모치료를 본격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라며 “에크모팀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인력풀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서 향후 추가적인 장비 보완과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양질의 에크모 치료가 가능하다” 말했다.

 

원자력병원 연구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2개 부문 수상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전대근 과장(왼쪽, 임상부문 수상)과 공창배 과장(기초부문 구상)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골연부종양 연구팀이 10월16일(금)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 장려상 기초와 임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먼저 기초 부문에서 연구팀은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골육종 세포 자가포식 효과’로 지난해 국제 암 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구팀은 2016년 골육종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민감제로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골육종 세포주와 동물 실험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암 세포 사멸을 유발시키며, 이는 암 세포 내 자가 소화작용인 자가포식(autophagy)으로 인한 것임을 확인했다.

골다공증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육종을 비롯한 여러 암종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이러한 암 세포 사멸 기전을 밝혔다. 임상부문에서는 ‘대퇴골 전치환술을 받은 악성골종양환자의 생존인자와 합병증’으로 지난해 대한정형외과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허벅지뼈 전체를 바꾸는 대퇴골 전치환술을 시행한 악성 골종양 환자를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커지거나 절제연(수술한 가장자리)에 종양이 남아있으면 조기 사망률이 높고 장기 생존한 환자의 경우에도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 전치환술 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함을 확인했다.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 연구팀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여년 간 국내에서 골연부종양 환자를 가장 많이 치료하고 임상연구를 이어온 성과로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난치암인 골연부종양의 치료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동병원, 19일부터 ‘어르신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 실시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9일 월요일부터 어르신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국가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하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2020년 10월 19일부터) ▲만 62∼69세 어르신(2020년 10월 26일부터)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시작일을 구분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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