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과 PDRN 주사 치료
어깨충돌증후군과 PDRN 주사 치료
  • 신상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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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부병원 신상현 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헬스코리아뉴스 / 신상현] 우리의 어깨관절은 일상생활 어느 곳에서 사용하는 만큼, 보다 빠르게 퇴화가 진행된다. 그만큼 크고 작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갑자기 어깨에서 뚝뚝 끊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다양한 어깨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뼈(견봉)와 힘줄 부분이 충돌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에게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늘어나는 추세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올릴 때 또는 머리 위쪽에서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발생한다. 팔을 들 때 어깨 속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밤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 등의 수면 습관으로 인해 어깨에 무리가 오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질환은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 시기가 늦어 지면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통증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그에 따른 빠른 조치를 취해야하는 이유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 충분히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할 수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 중 재생 주사의 일종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주사 치료는 통증의 근원을 바로 잡는 효과가 있다.

PDRN 주사 치료는 연골연화증, 골 결손 부위 등의 연골 및 뼈의 손상과 근육 부분파열, 각종 인대 부상 등의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된 부위에 직접 PDRN을 주입함으로써, 조직 재생 신호 전달체를 자극해 자가 성장을 촉진하고, 손상된 조직의 빠른 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이다. 인대 강화나 PRP 주사와 비교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으며, 거의 모든 환자에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인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넘어 손상된 인대나 근육, 힘줄, 연골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해 회복시키기 때문에 통증의 근원을 바로 잡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PDRN 주사 치료는 시술이 간편하고 나이나 상태와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며,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PDRN 성분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것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에서 화상, 욕창, 근골격계 질환 환자 치료에 주로 쓴다. 1954년 이탈리아 마스텔리사(社)가 플라센텍스(DNA 주사)를 개발하며 처음 등장한 이 성분은 임신부, 수유부,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만한 안전하다는 이야기다.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어깨충돌증후군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했을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병행해 보고 어깨에 평소와 다른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럴땐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으라고 권고하고 싶다. 질환이 더 진행되기 전에,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본서부병원 신상현 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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