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예방을 위한 10가지 방법
건선예방을 위한 10가지 방법
  • 문성훈 한의사
  • 승인 2007.08.26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부질환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건선은 짧게는 수개월에서부터 길게는 평생 동안 증상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건선 환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1%안팎 정도로 보기 드문 질환은 아니며 대부분 20세 전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계절적으로는 여름에 증상이 조금 호전됐다가 가을부터 심해져 겨울에 가장 심해지며 이 상태가 봄까지 지속되곤 한다.

한방에서는 건선이 나타나는 이유를 피부자체에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인체 내부에 근본적인 독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바라본다. 타인에게 전염이 되지 않고 과학적인 조직검사를 거쳐도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한방에서의 시각이 꽤나 유효한 셈이다.

때문에 건선은 오장육부에 쌓인 풍(風)·습(濕)·한(寒)·열(熱)을 다스리면서 피부 표면에 생긴 병을 동시에 치료해야 완치를 도모할 수 있다. 한방의 건선치료는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한약의 처방과 장기를 활성시켜 주고 배독작용을 하는 약침 등을 시술하며 필요에 따라 뜸, 부항 등의 한방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건선은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습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 봄철에는 보습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선은 환자 본인이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선 치료 기간도 단축하고 재발 확률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예방을 위한 10가지 방법]

1.술과 담배는 삼간다.
2.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으로 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3.육류보다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생선류를 섭취하는 편이 좋다.
4.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유념한다.
5.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상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6.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7.가렵다고 피부를 마구 긁거나 각질을 떼어내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한다.
8.하루 20~30분 일광욕을 한다.
9.상처는 건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상처라도 조속히 치료한다.
10.자극성 화장품의 사용을 금한다.

[오대경희 한의원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