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주배당 1위는 유한양행
제약사 주주배당 1위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시가배당률 0.4% 중소제약사 보다 못해
  • 헬스코리아뉴스
  • 승인 2007.03.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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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의 주주 배당이 기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유가증권 및 코스닥에 상장된 12월결산 35개사의 현금배당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당 평균 배당액은 296.28원,  시가배당률(아래 용어설명 참조)은 1.54%였다. 

또 이들 제약사의 총 배당액은 715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한 기업은 유한양행(87억3600만원)이었다. 

기업별로는 동아제약이 67억98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러 녹십자(65억8300만원), 경동제약(51억2900만원), 한미약품(47억5600만원), 한독약품(40억6000만원), 환인제약(30억5300만원), 중외제약(29억7400만원), 광동제약(24억7900만원), 삼진제약(21억2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액도 유한양행(1000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삼진제약(900원), 동아제약(750원), 녹십자(750원), 태평양제약(650원), 한미약품(625원), 근화제약(600원), 중외제약(500원), 일성신약(500원) 등의 순이었다.

한올제약(10원), 서울제약(30원), 대한약품(50원), 대한뉴팜(50원), 고려제약(50원), 삼천당제약(50원), 광동제약(50원), 신일제약(70원), 한서제약(75원) 등은 주당 현금배당액이 100원 미만으로 대조를 보였다.

▶시가배당률

'시가배당률'이란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인가를 나타낸 것이다.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한다.

'배당률(dividend rate)'은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로서 배당금을 액면가로 나눈 값이며, '배당수익률(price-dividend yield)'은 투자자금에 대하여 배당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배당률과 배당투자수익률이 다른 것은 주가가 액면가와 괴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는 배당률의 경우 회사의 주가가 높을 경우 실제 투자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배당수익률은 이를 보충하기 위한 가장 유용한 투자지표로 사용된다. 즉 배당수익률은 배당률과는 달리 실제 투자했을 때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액면가 5천원인 A사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천원이면 배당률은 20%이지만 배당수익률은 10%가 된다.

이처럼 배당률과 실제 배당수익률의 괴리가 생김에 따라 상장,등록법인은 2003년 2월 27일부터 배당을 공시할때 '시가배당률'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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