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강’의 헬스골프 <49>퍼팅의 길…직각과 일자
‘제이슨 강’의 헬스골프 <49>퍼팅의 길…직각과 일자
  • 제이슨 강
  • 승인 2011.03.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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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에서 볼을 마음먹은 대로 보내고 싶다면 두 가지를 유념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페이스의 각도(angle)이고, 두 번째는 퍼터 헤드의 길(path)입니다. 특히 페이스 앵글은 퍼팅에서 결정적입니다. 볼을 똑바로 굴리고 싶다면 퍼터 페이스가 임팩트 때 타깃 방향과 90도를 이루어야 합니다. 아무리 퍼터가 똑바로 왔다갔다 한다고 해도 페이스가 약간만 열려 있으면 방향에서 심하게 밀려 나가게 되는 것이죠. 결국 퍼팅에서 볼을 똑바로 굴리기 위한 요소로는 페이스 앵글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퍼팅은 거리에 상관없이 우선 볼을 똑바로 굴릴 수 있어야 한다.
보드와 책을 이용한 연습법

타깃과 페이스를 직각으로 정렬하고 볼을 똑바로 굴리기 위해서 퍼팅 보드를 이용해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퍼팅 보드는 퍼터 헤드의 폭만큼 양쪽에 철판으로 벽을 만들어 페이스의 각도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퍼터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지요. 페이스가 조금이라도 열리거나 닫혀 있다면 볼은 곧바로 타깃 방향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일자(一字)로 된 퍼팅을 하기 위해서는 퍼터 헤드의 길, 즉 스윙궤도도 중요합니다. 퍼터 페이스가 90도로 들어와도 스윙궤도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면 볼은 홀 오른쪽으로 벗어나게 됩니다.

퍼터 헤드를 일관성 있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퍼팅 트랙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두꺼운 책 두 권을 나란히 놓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헤드가 책에 닿지 않게 하는 등 간단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퍼터 헤드를 벽 앞에 놓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페이스 앵글과 헤드의 길

퍼팅 매트로 연습하면 퍼팅 스트로크에 대해 잘못 알 수 있습니다. 퍼팅 매트는 바닥에 깔아놓기 때문에 바닥이 수평이 아닌 상태에서는 볼이 휘어질 수밖에 없지요. 따라서 볼을 홀에 많이 집어넣는다고 하더라도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를 연습하기는 힘든 것입니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퍼팅을 할 때 스윙궤도가 안쪽에서 다시 안쪽으로 빠져 나가고 페이스도 열리거나 닫힙니다. 짧은 퍼팅에서는 특히 퍼터의 페이스 앵글과 헤드의 길이 절대적입니다. 자신이 보내고 싶은 길이 중요하고, 볼을 그 길로 보낼 수 있어야 성공하는 것이지요.

짧은 거리에서는 우선 볼의 궤적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 다음에 거리를 맞추세요. 반대로 홀이 멀리 있을 때는 길은 대략 맞추고 거리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홀까지의 거리에 상관없이 퍼팅은 똑바로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린의 상태나 잔디 결에 따라 볼이 휘는 것이지, 골퍼 스스로 볼을 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제이슨골프(주) 대표인 제이슨 강 프로는 미국 PGA Class A 멤버로 미 프로골프휘트니스협회 멤버이자 타이거우즈골프재단 지도자다. 조선일보, 월간중앙, 골프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 등에 골프레슨 칼럼을 게재했고 SBS골프채널 레슨프로그램 진행자, 경일대학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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