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뇌 ‘용불용설’
인간의 두뇌 ‘용불용설’
쓰지않으면 ‘NR2B’ 유전자 기능 저하
  • 주민우 기자
  • 승인 2011.04.28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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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자극이 부족할 경우, 학습 기능에 관련되는 유전자에 악영향을 미쳐 학습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머리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지력이 쇠약해지는 것을 나타내는 성과로서 주목된다.

도쿄 대학의 히로카와 노부타카특임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뉴런’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마우스 실험 결과 이같은 매커니즘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2000년, 신경세포간에서 기억이나 학습 기능에 관련되는 단백질 ‘NMDA’를 옮기는 분자 ‘KIF17’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분자를 생성하지 못하는 마우스를 인공적으로 만들자 NMDA를 주로 구성하는 ‘NR2B’라고 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기능도 역시 저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소리를 내면 다리에 전기 자극을 주어 그 후에 소리만을 들려주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자 NR2B 유전자의 기능이 떨어진 마우스의 경우, 소리에 반응하고 다리를 움츠리는 행동을 하는 비율이 일반 마우스의 50%에 머무르고 있었다.

나아가 학습을 주관하는 뇌내의 해마에서의 NR2B의 양도 일반 마우스의 30% 밖에 안됐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인지증 개선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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