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식약청장, 제약업계 인사 암암리 회동사연(?)
문창진 식약청장, 제약업계 인사 암암리 회동사연(?)
  • 헬스코리아뉴스
  • 승인 2007.04.05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창진 식약청장(뒤쪽으로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보인다)
문창진 식약청장이 4일 한국제약협회 회장(김정수)과 이사장(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비롯,  제약협회 부이사장단을 암암리에 초청, 회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 청장은 이날 낮 12시,  제약협회 산하 부이사장단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로 초청,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날 만남은 당초 일정에 없었던터라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고.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청측에서 문 청장과 문병우 의약품본부장이, 업계에서는 김정수 회장·어준선 이사장·동아제약 김원배 사장·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종근당 김정우 사장·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중외제약 이경하 사장·녹십자 허재회 사장·명인제약 이행명 사장등 나머지 4명의 부이사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청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틀전에 타결된 한미FTA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고 업계가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 이를테면 한미FTA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나선 것이다.

문 청장은 특히,  "(업계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부분과 '신약의 품목허가절차로 인한 특허기간 연장' 부분을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제네릭 출시 시기가 다소 지연된다는 것외에 국내 제약사가 복제약을 개발하는데 큰 영향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청장은 또 우리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지켜냈고 의약품GMP 및 GLP, 그리고 제네릭(복제약) 상호인정을 얻어냄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상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것이 익명을 요구한 식약청 관계자의 전언.   

이날 회동은 유시민 복지부 장관을 대신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지난달 9일,  새로 선임된 어준선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임기 만료된 각 위원회 위원장(부이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부이사장은 다음과 같다. 

▲기획·정책위원회 위원장 차중근 부이사장(유한양행 사장)
▲홍보위원회 위원장 이행명 부이사장(명인제약 사장)
▲국제·외자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원배 부이사장(동아제약 사장)
▲제약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 이경하 부이사장(중외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김정우 부이사장(종근당 사장)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장 허재회 부이사장(녹십자 사장)
▲임상개발위원회 위원장 윤도준 부이사장(동화약품 부회장)
▲일반의약품위원회 위원장 김상린 부이사장(보령제약 사장)
▲약사제도위원회 위원장 정지석 부이사장(한미약품 부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